서귀포시 최초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확정
서귀포시 최초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확정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10.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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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

서귀포보건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에 처음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들어선다고 30일 밝혔다.
서귀포보건소에 따르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내년부터 3년에 걸쳐 총 사업비 13억7700만원을 들여 혁신도시(대륜동 1666-6)내에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특화 및 건강증진사업 등을 운영하면서 신시가지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보건소는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은 지역사회 필요와 요구에 기반하고 주민참여 및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보건기관’으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에 최초로 들어서는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제공하면서 정주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건강개선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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