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선정 총력
서귀포시,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선정 총력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10.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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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효항 등 5개소 신청

서귀포시는 지난 9월 공모 신청한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의 해양수산부 현장 평가에 앞서 선정을 위한 평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게 300여 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로 하효항ㆍ태흥2리항ㆍ신천항ㆍ신산항ㆍ온평항 등 5개소를 신청했고 사업 규모는 520억원이다.
현장 평가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해양수산부 평가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서귀포시 관계자와 주민들로부터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청지를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는 오는 12월 초에 최종적으로 선정될 계획이다.
2019년 어촌뉴딜300사업에는 하예항이 선정돼 2021년까지 총 116억5000만원(국비 81억5500만원 포함)이 투자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낙후된 어촌ㆍ어항을 살기 좋은 정주공간, 찾고 싶은 여가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20년 어촌뉴딜300공모사업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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