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풀도서관, 싱어송라이터와 함께 하는 '우리의 책'
한수풀도서관, 싱어송라이터와 함께 하는 '우리의 책'
  • 장정은 기자
  • 승인 2019.10.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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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풀도서관(관장 김대성)은 다음 달 3일 도서관 별관 강당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악공연 우리의 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 명의 싱어송라이터가 마음 속에 품어왔던 책을 테마로 만든 노래를 들려준다. 디스옥타비아(유진목 저), 우리가 사랑했던 정원에서(파스칼 키냐르 저),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이제니 저) 등을 주제로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서정적 풍경을 연출한다.

참여 아티스트는 잔잔하지만 짙은 여운을 남기는 음악을 선보이는 제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강아솔을 비롯해 정갈하고 담백한 음악으로 사랑을 받아 온 수상한 커튼’, 개인 레이블을 설립해 글·노래·이미지를 한데 담는 창작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이아립등 세 명의 싱어송라이터가 참여한다.

참여신청은 한수풀도서관으로 전화 접수 받으며 당일 참가도 가능하다. 문의=064-796-0601.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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