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도지사 “내년도 예산 편성 도민 체감 최우선”
원희룡 도지사 “내년도 예산 편성 도민 체감 최우선”
  • 고경호 기자
  • 승인 2019.10.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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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주재한 정책조정회의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에 대해 ‘도민 체감 효과’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

원 지사는 “그 어느 때보다 도민들이 체감하는 투자 대비 효과와 효율성이 중요하다”며 “내년도 사업에 대해 시의성과 효과성을 고려한 전략적 판단이 요구된다”고 주문.

세입보다 세출이 더욱 클 것으로 추산되는 등 내년도 제주도 살림살이가 빠듯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원 지사가 예산 편성의 효율성을 강조한 것으로 분석.

한편 제주도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제주더큰내일센터와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미래전략 펀드에 대해 원 지사는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업들인 만큼 일반적인 신규 사업으로 평가하지 말라”며 “제주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는 상징적인 효과까지 고려해 전략적으로 챙겨야 한다”고 당부.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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