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6월 1일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9 대학생 자치입법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양유정 학생의 '제주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활성화' 방안을 장려상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의회는 공모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적용범위,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우수상 없이 장려상 1건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제주도의회 의장상과 함께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 명단은 제주도의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전국 대학생에게 자발적인 의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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