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29일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현장점검
내달 4~29일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현장점검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9.10.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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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첫 부과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신청한 민간업체 93곳, 공공기관 36곳 대상

제주시는 내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업체 중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보고서를 제출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114일부터 29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난 815일까지 교통량 감축 이행계획서를 내고 1015일까지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증빙자료를 제출한 민간업체 93공공기관 36곳 등 129곳이다.

이들 업체기관은 561건 교통량 감축에 따른 교통유발부담금 16억원 경감을 신청했다.

제주시는 현장점검 후 감축 이행활동이 미흡한 업체에 대해 현지 시정지도하고 개선되지 않을 경우 신청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률을 감점 처리해 감면의 공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내년 10월 첫 부과된다. 제주도교통유발부담금경감심의위원회가 내년 9월 교통량 감축 신청 업체기관들의 이행실태를 심의해 최종 경감률을 확정한 후 통보한다.

첫 교통유발부담금은 제주시내 업체기관 1997(3313)59억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한편 교통유발부담금 대상 업체기관은 오는 12월까지 감축 이행계획을 신청할 수 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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