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오는 26, 27일 이틀간 제주시 남녕고 체육관을 비롯한 4개소에서 검도, 농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등 5개 종목을 대상으로 2019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종목의 저변 확대를 통해 새로운 학교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기금 재정후원 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4000만원을 투입된다.
지난 달 23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해당 종목별로 진행된 대회 참가신청 결과 초등부 234명, 중학부 437명, 고등부 391명 등 총 213개 팀의 1062명이 참가한다.
종목별 대회 일정과 장소를 보면 ▲검도=27일 남녕고 체육관 ▲농구=26, 27일 제주제일중 체육관 ▲배구=26, 27일 한라중 체육관 ▲배드민턴=11월 10일 제주복합체육관 ▲볼링=25일=제주 탑 볼링장 등이다.
도체육회 부평국 상임부회장은 “앞으로도 도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반영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