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제주도당 "미국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 규탄"
민중당 제주도당 "미국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 규탄"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10.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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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제주도당은 23일 성명을 내고 미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를 규탄했다.

민중당 제주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23일부터 24일까지 11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2차 협상 이뤄지는데, 미국은 1차 협상에서 기존의 5배가 넘는 6조원을 요구했다"며 "이는 미국이 이번 협상에서 핵 항공모함, 핵잠수함, 폭격기 전개비용 등 주한미군 주둔과 상관없는 비용을 청구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민중당 제주도당은 "이는 세게 패권전력의 비용을 한국에 전가하겠다는 것"이라며 "도당은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고 한반도 평화를 방해하는 주한미군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저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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