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소년 토론대회 개최
서귀포시, 청소년 토론대회 개최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10.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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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서귀중앙여중서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 주최하고 혼디모영토론 교과교육연구회ㆍ제주토론교육연구소가 주관하는 ‘2019 서귀포시 청소년 토론대회’가 오는 27일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8개교 22팀 66명, 고등부 4개교 6팀 18명의 학생들이 팀별로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대회는 참가팀들이 찬ㆍ반 대립 토론 방식으로 중등부 팀별 3라운드, 고등부 팀별 2라운드로 진행되며 판정위원의 판정에 의해 우승팀을 결정한다.
예선토론 논제는 중등부의 경우 ‘남녀공학이 단성학교(남학교ㆍ여학교) 보다 더 낫다’, 고등부는 ‘형사미성년자가 저지른 범죄의 경우, 법적 보호자가 형사책임을 지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다. 결승토론은 ‘교복을 폐지해야 한다‘라는 논제가 주어진다.
시상은 중ㆍ고등부 각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을 선정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3년부터 해마다 청소년 토론대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매년 방학을 이용해서는 청소년 대상 토론 아카데미를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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