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49분쯤 제주시 용담2동 한 세탁소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세탁소 주인 A씨(66)가 얼굴과 손에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세탁소 일부와 드라이크리닝 기계, 세탁기, 건조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457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발생 14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드라이크리닝 기계에서 불이 났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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