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본 신화교류전 열린다
제주‧일본 신화교류전 열린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10.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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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문화포럼과 일본제주신화교류회, 제8회 국제미술교류전 ‘제주‧일본 신화교류전’ 개최
오는 26∼31일 제주시 일원

제주와 일본의 신화를 형상화한 미술작품이 제주에 들여온다.

(사)제주문화포럼(원장 홍진숙)과 일본제주신화교류회는 오는 26∼31일 제주시 일원에서 제8회 국제미술교류전 ‘제주‧일본 신화교류전’을 연다.

2009년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8회째 이어져온 이번 전시는 제주와 일본의 신화를 형상화한 미술작품 교류로 제주와일본 사람들이 삶을 이어가던 경건한 자세와 생명에 대한 경외가 국경을 넘어 되살아나기를 바라는 취지로 마련된다.

이번 전시는 ▲제8회 일본⋅제주 신화교류전 및 어린이 신화교류전(26∼31일 제주문예회관) ▲일본⋅제주 작가 작품판매전(26일∼11월 1일 문화공간제주아트) ▲일본⋅제주 신화 심포지엄(27일 제주국제교육원)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여신신화와 여성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일본 신화 중 여신 코나다 이키에 대해, 제주는 여신신화의 유형과 현대적 의미에 대해 지역별 신화 전문가가 발제자로 나선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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