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생명존중 상담 강화 및 가정과의 소통 방안 안내
도교육청, 생명존중 상담 강화 및 가정과의 소통 방안 안내
  • 장정은 기자
  • 승인 2019.10.20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수능시험 및 학년말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생명존중 상담 강화 및 가정과의 소통 방안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담임교사 중심 예방 상담 강화 및 Wee클래스 연계 운영, 수능 및 학년말시험 전후 학생 개별 상담 및 모니터링 협조, 학생에게 격려·지지·긍정적 소통 등 관계 증진 분위기 조성, 학부모 상담·가정통신문 안내 등 가정과의 소통 강화, 위기학생 발견 시 학교 내 혼디거념팀 회의 및 맞춤형 지원 방안 모색, Wee센터, 학생건강증진센터, 병의원 연계 등 협력 지원 강화로 학생 개인별 세심한 관심을 갖도록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5월부터 학생 생명존중 경계단계 발령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8월부터는생명존중 실천 캠페인, 토닥토닥 혼디거념도 운영 중에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능시험 전후와 학년말 시기를 맞아 생명존중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지원체계도 더불어 강화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우리 아이들이 힘들어지는 것은 특정 한 가지 이유가 아니라 여러 가지 요인들이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가정·사회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이 시기에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성적비관 등의 고민에 대해 정서적 지지를 충분히 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