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발’ 대중교통 버스 일제 점검
‘도민의 발’ 대중교통 버스 일제 점검
  • 고경호 기자
  • 승인 2019.10.20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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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도민의 발’인 대중교통 버스에 대한 일제 점검이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19년 하반기 노선버스 일제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좌석 덮개 및 커튼 상태 등 ‘차량 청결’ ▲등화장치 작동 및 관리 상태 등 ‘차량 시설’ ▲소화기 적정 수량 비치 등 ‘안전’ ▲행선지 표지판 관리 상태를 포함한 ‘안내’ 등 총 4개 항목·18개 세부점검사항에 대해 확인한다.

점검 대상 버스는 ▲급행·리무진 96대 ▲일반간선 192대 ▲시내간·지선 389대 ▲읍면지선 65대 ▲마을버스 51대 등 총 881대다.

제주도는 버스운송사업조합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한다.

점검 결과 확인된 경미한 위반사항은 시정 및 개선토록 지도하는 한편 중요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운행정지, 과징금 처분 등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현대성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대중교통 안전사고 예방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년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점검 결과를 버스운송업자 서비스 평가에 반영해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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