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복지시설에 녹색 나눔숲 조성
서귀포시, 복지시설에 녹색 나눔숲 조성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10.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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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모로 기금 1억9000만원 확보

서귀포시는 지난 8월 산림청 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복지시설 나눔숲’ 공모에 선정되면서 1억9000만원의 녹색자금 사업비(기금)를 지원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녹색자금 사업비로 남원읍 남원리에 위치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부지 3400㎡에 이용자 치유정원, 기억의 공간, 향기가 있는 길(보행로) 등을 갖춘 맞춤형 녹색 나눔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맞춤형 녹색 나눔숲이 조성되면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보다 질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색자금은 복권기금 수익금을 배분받아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지금까지 녹색자금 20억원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시설 8개소, 근린공원 2개소, 특수학교 2개소 등 12개소에 나눔숲을 조성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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