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구 청장 4.3평화공원 찾아 희생자 참배
김병구 청장 4.3평화공원 찾아 희생자 참배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9.10.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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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전 청장 이어 두번째...방명록에 '4.3 아픈 상처 기억, 도민 안전 지킬 것'

김병구 제주지방경찰청장이 18일 오후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43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김 경찰청장은 이날 변민선 수사과장과 서상태 형사과장, 김학철 보안과장 등 간부 14명과 함께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의 안내로 위령제단에서 43영령들을 참배했다.

제주경찰 지휘부의 43평화공원 참배는 지난 1월 이상철 전 청장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청장 등은 헌화와 분향을 하고 위패봉안실을 둘러보며 43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했다.

특히 김 청장 등은 43평화기념관에서 43 당시 군인과 경찰 신분에도 주민 희생을 막았던 김익렬 연대장과 문형순 경찰서장 등 이른바 43의인들에게 거수경례로 예의를 표했다.

이날 참배는 경찰의 날(1021)에 앞서 지역의 아픈 역사를 이해하고 43이 지향하는 화해상생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김 청장은 방명록에 제주43사건의 아픈 상처를 기억하며 도민 안전을 지켜드리는 제주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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