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영 소설가, 은관문화훈장 받는다
현기영 소설가, 은관문화훈장 받는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10.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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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현기영 소설가, 문체육부 ‘2019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은관문화훈장 수상
현기영 소설가

제주 출신 현기영(78) 소설가가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은관문화훈장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최근 올해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에 현기영 작가를 포함한 총 30명을 발표했다.

현 소설가는 1978순이삼촌등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창작을 통해 암울한 역사를 세상에 드러내며 치유와 추모의 당위성 확산했고, ‘제주4·3연구소창립을 주도했으며,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으로 작가들 권익에 앞장,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원장으로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은관 문화훈장은 총 5등급 가운데 2등급에 해당하는 문화훈장이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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