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주 학생 토론회', 오는 19일 화려하게 개막
'2019 제주 학생 토론회', 오는 19일 화려하게 개막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10.1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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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13회 제주 책 축제' 서막 알려 의미 더해

제주도내 학생들이 제주교육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토론 한마당이 오는 19일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일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9 제주 학생 토론 한마당’이  오는 19일 탐라교육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이번 토론 한마당은 지난해까지 제주도교육청과 제주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주학생토론왕 선발대회’의 취지인 ‘토론을 통한 논리적 사고 배양’과 함께 학생들 간 협업을 통한 민주시민으로서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방식으로 새롭게 개편돼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토론 한마당은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13회 제주 책 축제’의 서막을 열게 되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토론 한마당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도내 고등학생 참가 팀들이 사전 토론아카데미를 통해 결정한 ‘공동 과학학습관 설치’와 ‘제주어 교육 의무화’라는 두 가지 정책의제를 갖고 치열한 토론을 벌이게 된다.

토론 한마당에서 논의될 정책 의제는 참가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 제안서를 바탕으로 세 차례의 사전 토론아카데미에서의 상호 토론을 통해 결정됐으며 제주도교육청은 이를 내년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토론 한마당이 청소년들의 주장을 직접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이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경수 제주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토론 아카데미와 한마당은 학생들에게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 소통, 협업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과정을 거쳐 왔다”라며 “이번 토론 한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간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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