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 129곳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위생관리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업등록 후 1년이 경과한 업소에 대한 신규평가와 평가 후 2년이 지난 업소에 대한 정기 평가, 휴업 등에 따른 전년도 미평가 업소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된다.
업소 기본현황과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기준 이상 시설 및 품질관리 방법 등 모두 120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200점 배점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평가 결과 151~200점은 자율관리업소, 90~150점은 일반관리업소, 89점 이하는 중점관리업소로 각각 분류된다.
한편 식품제조가공업체 277곳에 대한 지난 평가 결과 자율 및 일반관리업소가 91.3%(253곳)를 차지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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