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
서귀포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10.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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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의료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서귀포시는 17일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원희룡 도지사, 배병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읍ㆍ면ㆍ동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추진에 따른 출범식을 개최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이웃과 함께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보건, 돌봄, 의료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노인분야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지역으로 선정됐으며 본격 추진에 앞서 전담팀 구성, 읍ㆍ면ㆍ동 통합돌봄 안내창구 개시 등 기반 구축을 완료했다.
서귀포시는 생활실태 및 욕구조사를 거쳐 사업대상자가 결정되면 오는 2021년까지 2년간 42억6000만원(국비 21억3000만원, 도비 21억3000만원)을 투입해 토탈케어서비스. 안심주거환경 개선, 은빛인생 맞춤형 행복설계, 안심복약 지원, 방문 한의진료 지원 등 31개 모델별 사업을 추진한다.
양윤경 시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사람 중심의 사회서비스 정책”이라며 “첫 시도인 만큼 성공적 추진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시민 모두가 꿈꾸는 행복도시’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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