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체육회(회장 양윤경)는 지난 15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서귀포시청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와 선수들을 초청해 노고를 격려하고 포상금을 수여했다.
서귀포시청직장운동경기부는 이번 체전 육상, 수영, 복싱 등 3개 종목에 14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해 목표 메달 달성에 기여했다.
수영의 문재권은 평영 50m와 100m에서 각각 27초64, 1분00초90으로 두 개의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육상 포환던지기의 김수정과 원반던지기 김민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수영 자유형 1500m에 출전한 박재훈, 복싱 라이트헤비급의 박상규와 라이트급의 최해주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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