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전시휴게실 문화예술공간으로
시청 전시휴게실 문화예술공간으로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10.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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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삽화 3인전 등 개최

서귀포시는 청사 별관 2층에 자리한 전시휴게실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관해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폭넓은 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제주삽화회가 주관하는 삽화 3인전이 ‘동심을 노래하는 그림’을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전시휴게실에서 열린다. 삽화 3인전은 김명랑ㆍ김우주ㆍ송지선 작가의 아름다운 꿈을 그림에 담은 작품들을 전시하면서 관람객들에게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귀포시는 올해만 해도 전시휴게실에서 3대 미술관 소장품, 생명사랑 소도리 공모전 입상작,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고 청사를 시민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 내 작가를 대상으로 전시휴게실 무료대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대관계획은 11월 중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행과 치유 사진전’, ‘서귀포 옛사진 기획전’ 등이 예정돼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라고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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