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주최한 ‘2019 평화의 섬 제주, JDC Book Fair’지난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를 맞은 JDC Book Fair는 ‘교육’과 ‘도서’를 매개로 한 도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평화의 섬 제주 속 항쟁의 역사를 들여다 보다’를 주제로 김월배 교수의 안중근 의사 강연과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의 북콘서트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제주4ㆍ3사건, 독립운동ㆍ평화ㆍ역사를 주제로 한 청소년 문학공모전, 영어 스피치 대회, 영어 토론대회, 가족 골든벨 퀴즈대회가 열렸다. 특히 국제학교 학생 공연과 다양한 출판사 부스 등이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도내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된 청소년 문학공모전에서는 이재협(덕수초), 양서연(SJA Jeju), 강선영(제주외고) 학생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영어 스피치 대회에서는 김은설(KIS Jejuㆍ초등부), 송민주(탐라중.중등부)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