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내년 1월부터 보건복지부의 노인돌봄체계가 전면적으로 개편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 시행됨에 따라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노인돌봄 기본ㆍ노인돌봄 종합ㆍ단기 가사ㆍ지역사회 자원연계ㆍ독거노인 사회관계 활성화ㆍ초기독거노인 자립지원 등 기존 6개의 유사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 공고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신청 접수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신청 접수된 법인에 대해서는 심사과정을 거쳐 4개 기관을 선정하고 11월 중 수행기관별로 수행인력(209명)을 채용해 개편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