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멤버십 서비스인 ‘리프레시 포인트’의 사용성을 높인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롯데멤버스 엘포인트와 손잡고 ‘리프레시 포인트’와 ‘엘포인트’ 간 상호 전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의 리프레시 포인트는 ▲포인트 항공권 구매 ▲사전 주문 기내식 등 부가 서비스 이용 ▲가족 및 친구에게 양도 또는 합산뿐만 아니라 엘포인트 전환을 통해 다양한 롯데멤버스 제휴처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엘포인트를 리프레시 포인트로 바꾸는 비율은 1:1로 적용되며, 전환한 엘포인트의 2%는 다시 적립해준다.

반대로 리프레시 포인트를 엘포인트로 바꿀 때는 100포인트가 90포인트로 변경돼 전환된다.

1회당 최소 전환 가능 포인트는 100포인트로, 월간 최대 3만포인트까지 각 멤버십으로 전환할 수 있다.

연간 최대 전환 한도는 각각 30만포인트이며, 포인트 사용 기간은 2년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신규회원 가입 시 리프레시 포인트 1000포인트와 국제선 왕복 최대 2만원 할인쿠폰, JJ라운지 5000원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고 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