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씨계성군파 제주입도조 시향제
전주이씨계성군파 제주입도조 시향제
  • 뉴제주일보
  • 승인 2019.10.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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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헌.전주이씨계성군파 제주도종친회장

시월 상달의 넉넉함과 풍요로움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주입도조이신 팽형조 및 득춘조 시향제를 109일 오전 10오후 1250명이 넘는 종현 가족들이 참여 하에 정성을 다해 뜻깊게 봉행하였다.

먼저 오전 10시에 계성군파 입도조 2세인 득춘조의 신성한 묘원 앞에 조상님의 숨결을 들으며 도종친회 철헌 회장이 초헌관을 시작으로 영대 종현이 아헌관, 기탁 1파 종현이 종헌관이 차례로 봉행하였으며, 이어 오전 11시 조선왕조 계성군파의 제주입도조이신 팽형조의 숨결을 들으며 연봉 고문이 초헌관으로, 정우 2파 회장이 아헌관, 1파 조건 종현이 종헌관으로 배례 등 경건한 참배를 마치며 종현 가족들이 함께 기념 촬영하였다.

2부 행사는 잔디광장 간담회장에서 그동안 종사 발전과 종현 단합에 공로가 많으신 창언·철홍 자문위원이 대동종약원이사장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종사 발전에 공이 많은 모범 종현인 청년회 2명과 여성회 3명에 대하여 대동종약원도지원장 표창을 수여하여 종사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이바지해 오신 노고를 함께 기리며 대동단결의 의지를 굳건하였다.

또한 종현들 간 정겨운 덕담을 나누며 오찬하며 종현 가족들이 십시일반 제향봉행하며 기탁한 헌성금을 발표한데 이어 철헌 도종친 회장과 곤우 계성군파종친회장의 인사말을 끝으로 시향제 봉행행사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계성군파 도종친회 집행부에서는 본 시향제 제향행사를 많은 종현 가족들이 참여 하에 정성껏 봉행함은 물론 종현 가족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소파회장단회를 비롯한 여성회, 청년회, 이사회 등 참여 분위기 저변 확대는 물론 종현 가족들이 제주입도조 시향제 봉행에 대한 중추절부터 참여권유 문자를 4회 발송하고, 소파(1~13)별 묘제에도 참여 홍보하는 등 노력해 왔다.

한편 조선왕조 가족인 계성군파의 제주 역사는 지금으로부터 375년 전인 1644년에 계성군의 4대손 팽형조께서 제주에 오셨는데, 오늘날 제주에 계성군파가 19000여 명이 되었고, 도내 전주이씨 가족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벌문이 되었다.

제주입도조 시향제는 예년과는 달리 많은 종현 가족들이 참여 하에 성황리에 대미를 장식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신 모든 종현 가족에게 고마운 인사를 드리며, 특히 제향음식 준비와 분위기를 살리는데 기여한 여성회 동여 회장과 여성회원들은 물론 참여 종현 들 안내 접수 및 교통안전 질서 유지에 애쓴 청년회 승학회장과 회원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뉴제주일보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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