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자 어머니인 제주 해녀를 만나다
바다이자 어머니인 제주 해녀를 만나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10.10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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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문학회, 최근 문학지 ‘애월문학 2019 제10호’ 발간

제주 애월읍의 바다이자 어머니였던 지역해녀들의 삶을 조명한 문학집이 나왔다.

애월문학회(회장 김순신)는 최근 문학지 ‘애월문학 2019 제10호’를 펴냈다.

이번 문학지는 ‘애월 해녀들의 삶과 꿈’을 주제로 애월문학회 회원들이 직접 애월읍의 지역별 해녀들을 직접 만나 이들의 생활과 물질 과정, 독특한 생활문화 등을 속속이 취재해 글로 담아냈다.

해녀 인터뷰에는 척박함을 개척해온 삶과 오염되는 바다를 지키고자 하는 굳센 의지가 담겨있다.

또 제주지역 문인들이 제주 해녀를 소재로 한 시와 시조, 수필, 소설, 동화, 제주어 콩트 등 다양한 문학 작품들을 출품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애월문학회 회원들은 이들의 삶을 녹여낸 문학 작품들을 시와 시조, 수필, 수기, 소설, 평론 등의 장르로 표현해 문학집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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