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주청년의 날’ 행사가 오는 26일 제주시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주, 청년이다양!’을 주제로 제주와 전국 청년들이 다양한 목소리와 콘텐츠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청년센터, 제주청년원탁회의 및 청년단체 등 도내 청년들이 중심이 돼 사무국을 구성하고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기획부터 행사 참여까지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활동(Activity), 청년의 이야기(Story), 청년의 움직임(Move&net), 청년의 휴식(Rest)이라는 청년A/S/M/R(청년의 다양한 목소리) 컨셉으로 운영된다.
청년의 활동(Activity)에서는 코삿한 청년기지개, 청년 버스킹, 청년 라디오, 청년 모자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청년이면 물어보살’은 제주청년들과 함께 풀어보는 다양한 청년들이 고민 및 청년의 정의에 대하여 자율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며, 토크가 끝난 후 행사장에 모인 도민 및 청년들과 함께 청년의 날을 선포할 계획이다.
청년의 이야기(Story)에서는 4가지 주제*로 패널을 초청해 청년의 날 미니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며, 청년을 말하다 코너에서는 청년팔이사회 저자(김선기) 및 전국 청년 활동가를 초청하여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청년의 움직임(Move&net)에서는 청년정책관련 홍보부스 운영 및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된다.
청년의 휴식(Rest)은 심리상담 및 진로상담을 위한 청년 보건소, 복불복 물물교환, 체험부스인 청년부스도 운영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년의 날’공식 온라인 페이지( Instagram : jejuyouthday / Facebook : www.facebook.com/jejuyouthday)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김미영 제주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활동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 교류의 장 마련을 통해 청년들의 고민과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소통ㆍ공감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청년들의 주체인 행사인 만큼 활력넘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도내 청년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