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열린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제주도 '열린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10.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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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2019년 열린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최우수 1, 우수 4, 장려 5팀을 선정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제주도, 행정시, 읍ㆍ면ㆍ동의 혁신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 접수된 총 40건의 사례 중 전문 평가단의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사례에 대한 발표심사를 통해 순위가 확정됐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민관협력 대중교통체계 신(新) 서비스 구축’(도 디지털융합과) 사례가 차지됐고 우수상은 ▲ 청정제주 미세먼지 버스 스톱(STOP) 사업(서귀포시 교통행정과) ▲서귀포시 옥에 티 찾기 운영(서귀포시 기획예산과)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복지 희망애(愛) 복지정보(서귀포시 주민복지과) ▲학교도서관과 마을도서관의 상생 모두 함께 하는‘김영수도서관’(도 도시계획재생과)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착한사람들과 조근조근 이어가는 복지릴레이 스토리(제주시 애월읍) ▲각종 사고 및 재난에 대한 안전장치! 도민 안전공제보험 실시(도 안전정책과) ▲시민 누구나 시정에 참여하는 ‘시민원탁회의’(제주시 자치행정과) ▲남원읍 행복 실버주택(서귀포시 남원읍) ▲스마트청사 구축으로 민원 편의 증대 및 협업 모델 구축(제주시 정보화지원과)이 선정됐다.

최우수에는 200만원, 우수는 각 100만원(4팀), 장려는 각 60만원(5팀)의 상금과 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며 11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시상될 계획이다.

또 선정된 우수사례 중 5건(최우수1, 우수4)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김현민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혁신 성과창출과 도민의 정책참여 기회 확대가 ‘열린혁신’의 핵심가치”라고 밝히며 “국정과제와 연계한 사회적 가치 구현과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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