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쾌적한 버스승차대 조성 첫 삽
서귀포시, 쾌적한 버스승차대 조성 첫 삽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10.0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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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공직자 아이디어로 예산 확보

서귀포시는 새내기 공직자가 중앙공모를 통해 지원받은 특별교부세로 쾌적한 버스승차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쾌적한 버스승차대 조성사업에는 교통행정과에 근무하는 한상현(남ㆍ시설 9급) 직원이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청정제주 미세먼지 버스 STOP’을 응모,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확보한 9500만원이 투입되고 있다.
사업 구간은 제주월드컵경기장, 서귀포시법원, 옛 버스터미널, 동문로터리, 성산일출봉 입구 등 5개소이며 우선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후 향후 타당성 검토를 통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쾌적한 버스승차대 조성사업은 최근 첫 삽을 떴다.
한편 한상현씨는 지난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열린 혁신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도 ‘청정제주 미세먼지 버스 STOP’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다음달로 예정된 중앙공모(행안부의 열린 혁신 장터사업)에도 응모하고 있어 수상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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