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우주 세계에 빠지다
신비로운 우주 세계에 빠지다
  • 뉴제주일보
  • 승인 2019.10.0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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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성(탐라중) 명예기자

황정아 박사 초청 강연 개최
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 참여 성황
한라도서관에서 열린 과학수다 콘서트에서 황정아 박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한라도서관에서 열린 과학수다 콘서트에서 황정아 박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2019 작은도서관 책잔치의 초청 강연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과학수다 콘서트가 지난달 28일 한라도서관에서 많은 학생층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주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의 저자 황정아 박사가 초청돼 우주인의 삶을 살고 있는 인간’, ‘우주날씨와 인공위성등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은 블랙홀의 크기가 엄청나게 크다는 점과 태양권을 최초로 탈출한 인공위성이 보이저 1호로 1977년에 발사됐다는 점이다.

또 우리나라의 첫 인공위성은 우리별 1호이며, 플라즈마 상태를 제4물질이라고 하는데 제1물질은 고체, 2물질은 액체, 3물질은 고체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

강연을 들은 40대 방청객은 황정아 박사님이 나사에 가서 직접 인공위성을 만들어 본다는 게 신기했다고 했다. 또 고교생 방청객은 과학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수많은 정보 속에서 합리적 의심을 가지고 객관적인 사실을 추론하는 측면에서 과학적 사고가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참 마음에 와 닿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제주일보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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