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산 1등급 광어를 활용한 다양하고 색다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전문 매장이 문을 열었다.
㈜제주광어(대표 한용옥)는 지난 4일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에 제주산 프리미엄 광어를 활용한 이색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싱싱한 제주씨 1호점’을 정식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싱싱한 제주씨 1호점’에서는 광어 활어회가 아닌 선어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주요 메뉴로는 숙성 광어의 감칠맛이 일품인 ‘돔베광어’와 광어 한 마리를 통째로 튀겨 깐푼소스와 각종 야채를 곁들인 ‘깐풍탕수어’, 바삭한 튀김 속 부드러운 광어살의 식감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튀김을 즐길 수 있는 ‘피쉬앤칩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 어묵탕·매운탕 등 한끼 식사나 술안주로 손색없는 메뉴들도 만나볼 수 있다.
㈜제주광어는 ‘광어는 횟감’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제주산 광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싱싱한제주씨’ 브랜드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대광어숙성필렛을 판매하기 시작한 데 이어 ‘인생광어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다양한 광어 요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제주광어 관계자는 “청정 제주에서 까다롭게 관리해 생산하는 제주광어를 좀더 새롭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광어 맛집 ‘싱싱한제주씨 1호점’을 정식 오픈하게 됐다”며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제주광어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대광어숙성필렛 메뉴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