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스마트관제시스템 내년 본격 가동
제주도 스마트관제시스템 내년 본격 가동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10.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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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등학교 및 읍ㆍ면ㆍ동 외곽지역에 대한 스마트관제시스템이 내년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초등학교 및 읍면동 외곽지역 방범용 CCTV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을 지난달 완료하고 관제요원 스마트관제 교육 및 시범운영이 끝나면 2020년 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초등학교 CCTV 1000대, 읍면 외곽지역 방범용 CCTV 1000대를 우선 도입했다.

제주도는 또 내년에 어린이 안전용 CCTV, 읍면 외곽지역등에 스마트관제시스템 2000대를 추가 도입하고 점차적으로 도내 모든 CCTV의 대한 스마트관제 시스템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도내 중ㆍ고등학교에 설치된 CCTV 699대를 CCTV관제센터와 연계해 통합 관제하는 작업을 이번 달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순차적으로 각 부서에서 별도로 설치ㆍ운영되고 있는 주정차단속 CCTV, 클린하우스 CCTV 등도 관제센터와  연계해 2022년에는 총 1만2900대(관제수요예상)의 CCTV를 관제센터에서 통합 관제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양기철 제주도 양기철 도민안전실장은 “매년 CCTV 설치요청과 운영 대수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증가하는 수요를 인공지능 이벤트 분석 시스템인 스마트관제시스템을 통해 강력범죄 사건 예방에 활용하는 등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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