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억 들여 3층 4단 공사 내년 8월 준공...기존 92면서 164면으로 늘어
제주시는 제주물류 서측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을 8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복층화는 총 사업비 55억원이 투입돼 3층 4단으로 이뤄져 내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복층화에 따른 주차면은 총 164면 규모로 기존 92면에서 72면이 늘어난다.
이와 관련 제주시는 지난해 7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을 받았고 준공시점에 맞춰 본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복층화 건물 내부에 재활용도움센터도 설치된다.
한편 복층화 사업 대상인 제주시 노형동 2612-2번지 일대는 주택 밀집지역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한 탓에 이면도로 주정차가 만연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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