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 도민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가 열린다.

혼디모앙 문화예술봉사단(단장 오임추)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제주시민회관에서 창단 14주년 기념 정기공연을 무료로 갖는다.

이번 공연은 창단 14주년을 맞아 봉사단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과 다양한 공연을 선사해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봉사단원들은 이들의 노래 공연 이외에도 국악연희단 하나아트의 상모판굿, 가수겸 노래 전문 강사인 민하영씨, 탱고와 밸리댄스 공연, 가수서상억씨 공연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혼디모앙 문화예술 봉사단은 민하영 지도강사와 오임추 단장님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의 열의로 매달 노인 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노래 공연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 봉사단체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