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오는 12일 제주마 축제기간에 열리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를 기념해 고객 사은 경품행사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품행사는 입장 시 배부된 응모권을 도지사배 오픈(7경주) 10분 전까지 우승 예상마의 음모함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식 직후 추첨을 통해 1등상 3명에게 최고급 안마의자 3대, 전산추첨을 통해 행운상 500명에게 제주한가득 다과세트, 아차상 500명에게 에코백을 제공한다.

한편 렛츠런파크 제주는 제주마 축제기간인 오는 12, 13일 이틀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말과 캐릭터가 참여하는 말 퍼레이드 쇼를 시작으로 4차산업 미래 기술과 말산업이 결합한 마문화 ICT 체험관 및 제주마 홍보관이 상설 운영된다. 행사일 중간 중간에 마상기예 공연, 제주목사 김수문 장군과 기마 결사대 공연, 말테우리 제주마 밭갈이 등 전통 마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도내 기업이 생산하는 아이디어 제품과 말 관련 제품의 체험·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