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식 작가 개인전 ‘뚜벅이의 시간’
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서울 스페이스D
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서울 스페이스D
장지기법을 통해 평범한 소시민의 모습을 담아낸 회화전이 열린다.
서울의 스페이스 D(디렉터 양은희)는 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현덕식 작가의 회화전 ‘뚜벅이의 시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동양화 기법인 장지기법을 활용한 ‘뚜벅이’캐릭터를 통해 작가의 일상을 담고 있는 현 작가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제주 돌하르방이나 동자석처럼 ‘돌’로 만든 형상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캐릭터 뚜벅이는 본래 ‘차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니는 사람’을 일컫는 용어다. 작가는 이 캐릭터에 차를 타지 못하는 소시민의 모습을 담아 평범한 인간의 시선으로 희로애락을 재치있게 그려낸다.
한편 현덕식 작가는 제주우수청년작가상과 제주특별자치도미술대전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활동한 바 있다. 문의=02-6494-1000,02-508-8400.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