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기법으로 평범한 소시민 모습을 담다
장지기법으로 평범한 소시민 모습을 담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10.06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덕식 작가 개인전 ‘뚜벅이의 시간’
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서울 스페이스D

장지기법을 통해 평범한 소시민의 모습을 담아낸 회화전이 열린다.

서울의 스페이스 D(디렉터 양은희)는 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현덕식 작가의 회화전 ‘뚜벅이의 시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동양화 기법인 장지기법을 활용한 ‘뚜벅이’캐릭터를 통해 작가의 일상을 담고 있는 현 작가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제주 돌하르방이나 동자석처럼 ‘돌’로 만든 형상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캐릭터 뚜벅이는 본래 ‘차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니는 사람’을 일컫는 용어다. 작가는 이 캐릭터에 차를 타지 못하는 소시민의 모습을 담아 평범한 인간의 시선으로 희로애락을 재치있게 그려낸다.

한편 현덕식 작가는 제주우수청년작가상과 제주특별자치도미술대전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활동한 바 있다. 문의=02-6494-1000,02-508-8400.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