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1 국제재료학회 아시아 국제학술대회'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강영돈 제주도 관광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제주관광 세일즈 마케팅단'이 지난달 23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호주와 말레이시아 릴레이 마케팅을 벌인 성과다.
마케팅단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호주 퍼스에서 개최된 제20회 학회에 참석해 현장 세일즈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 21회 학술대회 유치를 확정지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내년 학술대회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2000여 명의 재료공학 전문가가 제주를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강영돈 국장은 "향후 관련 국제회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유치하기 위해 국제회의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진행된 말레이시아 제주관광설명회에 현지 언론, 여행업계 및 일반 소비자 7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도 덧붙였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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