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의 필요성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부성현·이하 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 아카데미’가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제주원도심 혁신창업거점 ‘W360’(옛 제주지방기상청)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문화재생, 공동자산, 골목상권, 도시 공동체 및 소셜벤처까지 도시재생 전반의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강연은 ▲12일 이광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 ‘도시재생, 대체 누가 하는 걸까요?’ ▲19일 전은호 목포도시재생지원센터장 ‘도시재생과 공동자산’ ▲26일 강헌수 공생도시상권재생연구소 대표 ‘골목상권의 가치’ ▲11월 2일 이슬기 언더독스 디렉터 ‘로컬 크리에이터를 만나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민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10일까지 센터 홈페이지(www.jejuregen.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각 강연 당 참여자 수는 선착순 50명이다. 문의=064-727-0612(센터 기획교육팀).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