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극으로 들려주는 '광해' 제주 유배 이야기
아동극으로 들려주는 '광해' 제주 유배 이야기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10.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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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143회 기획전 ‘광해 제주에 유배오다’ 연계 아동극 개최
11일과 25일 오전 10시 박물관 시청각실

광해군의 제주 유배생활 이야기가 아동극으로 펼쳐진다.

제주특별차지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1일과 25일 오전 10시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제143회 기획전 ‘광해 제주에 유배오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아동 인형극을 선보인다.

이번 연계 프로그램은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킬링 콘텐츠로 제주에 유배 온 왕 ‘광해’를 택한 박물관이 이번 전시와 더불어 마련된다. 공연은 별도 신청 없이 박물관을 찾은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광해군은 1623년 인조반정으로 폐위(廢位)돼 강화도, 태안 등에서 유배 생활을 하다가 1637년 제주로 이배(移配)됐다. 제주로 유배된 광해군은 약 4년여 간 가시울타리 속에서 쓸쓸하게 지내며 생을 마감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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