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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체전 초반 메달레이스 순항
제주, 전국체전 초반 메달레이스 순항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10.05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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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유도, 양궁, 수영 선전...지금까지 19개 메달 획득
석수안·장미리(제주도댄스스포츠연맹) 조가 5일 서울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댄스스포츠 일반부 스탠다드 3종목 경기에서 열정적으로 왈츠를 추고 있다. (제주도체육회 제공)
석수안·장미리(제주도댄스스포츠연맹) 조가 5일 서울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댄스스포츠 일반부 스탠다드 3종목 경기에서 열정적으로 왈츠를 추고 있다. (제주도체육회 제공)

 

한국 수영의 간판 문재권(서귀포시청)이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겼다.

문재권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둘째 날인 5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평영 100m에 출전해 10090을 기록, 98회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대회기록(10093)0.03초 앞당겼다.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유도, 양궁의 선전에 힘입어 이날 하루 동안(오후 6시 현재) 금메달 5, 은메달 2, 동메달 10개 등 모두 1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사전경기를 포함해 모두 19개의 메달을 기록하며 초반 메달 레이스에 가속도를 붙였다.

이날 가장 많은 메달을 선사한 종목은 유도로, 모두 7개의 메달을 쏟아냈다.

서울 강서구 KBS스포츠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유도경기에서 여자일반부 무제한급에 출전한 이은주(제주도청)는 한미진(충북도청)에 반칙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78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일반부 -73급의 서동규(제주도청)도 이정민(경북도청)을 절반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일반부 고민혁(무제한급·제주도청)과 이승수(-90·한국마사회), 여자 일반부의 김잔디(-57·한국마사회)와 황예슬(-78·제주도청)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문재권을 앞세운 수영에서는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문나윤(제주도청)은 여자일반부 1m스프링에서 239.15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고현주(제주도청)와 호흡을 맞춘 3m싱크로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남녕고 길예림·설윤재 조는 여고부 3m싱크로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박재훈(서귀포시청)은 남자일반부 자유형 1500m에서 은빛물살을 갈랐다.

양궁에서는 정다소미(현대백화점)와 박성철(현대제철)이 건곤일척의 승부를 펼치며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겨줬다. 정다소미는 여자일반부 70m경기에서 346점을 쏴 강채영(울산·345)1점 차로 물리쳤고, 남자일반부의 박성철도 70m경기에서 333점으로 김우진(충북·332)에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남자일반부 컴파운드 90m경기에 출전한 최용희(현대제철)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 여대부 46이하급의 한나연(한국체대)과 댄스스포츠 일반부 스탠다드3종목의 석수안·장미리 조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제주도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622개 종목에 출전한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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