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토지 거래량 구좌-애월-한림-조천 順
제주시 토지 거래량 구좌-애월-한림-조천 順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9.10.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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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89필지-7만1000㎡ 거래...대출 규제-부동산시장 안정으로 감소세

 

제주시지역 토지거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3분기까지 토지 23957필지, 19396000가 거래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필지는 28%(9271필지), 면적은 22%(5416000) 감소한 수치다.

올해 하루 평균 89필지71000의 토지가 거래된 셈이다.

신탁을 제외한 토지 거래량은 19355필지, 15959000로 지난해보다 면적이 24% 줄었다.

제주시 지역별 토지 거래 면적은 구좌읍이 전체 22.5%436900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애월읍 3746000(19.3%), 한림읍 2858000(14.8%) 등의 순이었다. 조천읍은 214(11%), 한경면 1901000(9.8%), 추자우도면 172000(0.9%) 등의 토지가 거래됐다.

제주시 동지역은 총 421의 토지가 거래돼 전체 21.7%를 차지했다.

원인별 세부 거래면적은 분양권은 33000로 지난해보다 74.4%가 줄어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매매는 8541000, 신탁은 3437000로 전년 대비 31.6%12.3%가 각각 줄어들었다. 증여는 5141000로 지난해보다 8.2% 감소했다.

이 같은 토지 거래 감소세는 최근 금융기관의 대출 규제에 따른 거래 심리 위축과 부동산시장의 안정, 부동산시장 흐름 관망세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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