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행정 전반에 드론 활용 나선다…시범사업 추진
제주도 ,행정 전반에 드론 활용 나선다…시범사업 추진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10.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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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드론이 필요한 행정업무를 발굴하고, 드론규제샌드박스 사업과 함께 각종 드론 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드론 필요업무 수요조사를 실시해 ▲예래입구 교차로 교통환경개선지역 사업 ▲서귀포시 지적재조사 사업 ▲올레길 20코스 파노라마뷰 제작 ▲월동작물 재배면적 예측 등에 드론을 투입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8월 계약자를 선정했다.

제주도는 그간 자체 사업으로 파래 발생지 모니터링, 초지 불법점용 조사 등에 드론을 다양하게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전국 최초로 드론규제샌드박스사업(스마트 드론 기반 환경·안전 모니터링 체계 실증)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규제샌드박스와 함께 각종 드론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정 전반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각 부서의 다양한 사업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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