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오는 20일 렛츠런파크 제주 말테마 파크 골프장에서 ‘2019년 렛츠런파크 제주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밝혔다.
대회는 남·여 개인전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경기 방식은 18홀을 라운딩 해 타수를 합산한 후 최저타 순으로 순위를 정하게 된다. 종목별 7위까지 입상자에게는 총 27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희망자는 대회 1주일 전(10월 13일)까지 렛츠런파크 제주 말테마 파크골프장(786-8190)에서 신청하면 된다.
파크골프는 클럽, 공, 골프티(tee·공을 올려놓는 도구)만 있으면 즐길 수 있어 동호인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데, 주 연령층은 50~70대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평소 경주로 내부에 약 2만㎡(7000평) 규모의 파크골프장(18홀)을 무료로 운영하며 장비도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송철희 본부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말테마파크로서 지역민들에게 건전한 레저문화 보급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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