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0학년도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를 마감한 결과 유치원 교사(일반)가 12명 모집에 201명이 지원해 16.75대 1로 제일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유·초·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를 지난달 23~27일까지 5일간 접수하고 지난달 30일 원서접수를 최종 마감결과를 2일 발표했다.

마감 결과를 보면 총 110명 모집에 385명이 접수해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분야별 접수현황은 유치원 교사(일반)는 12명 모집에 201명이 지원해 16.75대 1로 제일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유치원 교사(장애)는 1명 모집이었으나 지원자는 없었다.

초등학교 교사(일반)는 74명 모집에 122명이 지원해 1.65대 1, 초등학교 교사(장애)는 6명 모집에 2명 지원해 0.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수학교(유치원) 교사(일반)는 8명 모집에 25명이 지원해 3.13대 1, 특수학교(유치원) 교사(장애)는 1명 모집에 2명 지원해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수학교(초등) 교사(일반)는 7명 모집에 32명이 지원해 4.57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장애)는 1명 모집에 1명 지원해 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제1차 시험(교직논술, 교육과정)은 오는 11월9일에 실시되며 12월11일 1차 합격자 발표에 이어 2020년 1월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2차 시험이 치러지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2020년 1월 30일이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