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안무가 최길복씨 개인공연 '문화유산을 춤추다'
9일 오후 5시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극장
9일 오후 5시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극장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춤추며 가을을 깊게 물들이는 공연이 펼쳐진다.
도내 안무가 최길복씨가 9일 오후 5시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극장에서 개인공연 ‘문화유산을 춤추다’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나뉘는데, 1부는 ‘전통은 물처럼 흐르다’를 주제로 태평무 및 진주 교방무 등을 선보이게 된다.
이어 2부에서는 한글날 573돌을 맞아 ‘그날을 기리다’ 등 무용인들이 흰 저고리에 검은 치마, 이를 둘러싼 한글 서예 작품 등을 둘러싼 화려한 무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씨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문화유산을 춤춘다는 기획으로 개인공연을 올리게 됐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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