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소프라노 김지선, '평화'와 '안식'의 노래 부르다
메조소프라노 김지선, '평화'와 '안식'의 노래 부르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10.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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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 소프라노 김지선, 독창회 ‘낙원의 꽃(Fior del paradiso)’ 개최
오는 8일 제주시 문예회관 대극장

제주 출신 메조 소프라노 김지선이 평화와 안식의 노래를 부른다.

메조 소프라노 김지선은 오는 8일 제주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독창회 ‘낙원의 꽃(Fior del paradiso)’을 선보인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김 메조 소프라노가 그의 아름다웠던 과거를 회상하고 이상세계를 갈망하는 인간의 염원이 담긴 노래로 관객을 위로한다.

그는 이번 독창회를 통해 한국 근현대 예술가곡과 토스티와 마스카니의 낭만적 이탈리아 가곡을 부른다.

김 메조소프라노는 이와 더불어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중 박해받고 화형 당한 어머니의 비극적 종말을 떠올리는 집시 여인 아주체나의 장면을 노래한다.

한편 그는 재작년 독창회 ‘이어도사나: 영원한 염원의 노래’에서 제주민요와 창작곡들을 선보였고, 지난해 독창회 ‘웡이자랑 자랑 자랑’ 로 제주와 한라산의 이국적인 아름다움과 경의로움을 노래한 바 있다. 이 공연은 유료다. 일반인 1만원, 학생과 노인(65세 이상) 5000원이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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