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제주도민 내년 총선 지지 후보 정당은?
[창간]제주도민 내년 총선 지지 후보 정당은?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10.01 1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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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간 74주년 특집 도민 여론조사 결과

내년 4·15 총선이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재 시점에서 제주 도민들의 정당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앞서는 가운데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일보는 10월1일 창간 74주년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도민 1023명(남성 603명, 여성 420명)을 대상으로 총선 등 정치 현안에 대한 도민 의식조사를 실시했다.

▲총선 정당 후보 지지도=‘만약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이 37.5%로 선두를 차지했다.
2위는 자유한국당으로, 26.7%의 지지도를 얻으며 추격 양상을 보였다. 이어 정의당 8.3%, 바른미래당 6.8%, 녹색당 2.8%, 민주평화당 2.3%, 우리공화당 1.3%, 기타 정당 2.1% 등의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2.2%였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도는 국회의원 3개 선거구 지역별로도 모두 높았다. 서귀포시 39%, 제주시갑 37.9%, 제주시을 35.9%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에서는 50대를 전후로 지지도가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은 40대(46.6%)와 30대(49.2%), 20대(42.6%) 등에서 크게 앞선 반면 자유한국당은 60대 이상(45%)과 50대(39.9%)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역구 국회의원 활동 평가=도내 3개 지역구 국회의원의 활동 평가에서는 전체적으로 긍정보다 부정 평가가 우세한 가운데 지역구별로 차이를 나타냈다.
전체 평가 결과를 보면 긍정 36.7%(매우 잘함 8.8%, 잘하는 편 27.9%)와 부정 45.9%(매우 잘못함 16.8%, 잘못하는 편 29.1%)로, 부정 평가가 많았다.
국회의원 선거구 지역별로는 평가가 엇갈렸다. 제주시갑(긍정 31%, 부정 51.8%)과 제주시을(긍정 33.8%, 부정 42.3%)에서는 부정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서귀포시(긍정 47.8%, 부정 42.1%)에서는 긍정 평가가 앞섰다.
연령별로는 60대에서만 긍정(44.1%)과 부정(45.2%) 평가가 비슷했을 뿐 50대 이하에서 모두 부정 평가가 앞섰다.
정당별 지지층에 있어서도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만 긍정(54.7%)이 부정(26.3%)보다 우위를 보였다. 자유한국당 지지층(긍정 27.2%, 부정 62.8%)과 바른미래당 지지층(긍정 22.7%, 부정 54.9%), 정의당 지지층(긍정 30.1%, 부정 58.3%) 등 야당 지지층에서는 모두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원희룡 지사 도정 수행 평가=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도정수행 평가에 대해서는 부정적 인식이 우세한 가운데 연령별 및 정당별 지지층에서 엇갈린 평가를 보였다.
전체 평가 결과를 보면 긍정적 40.9%(매우 잘함 16.4%, 잘하는 편 24.5%)와 부정적 51.9%(매우 잘못함 26.9%, 잘못하는 편 25%)로,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연령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60대 이상(58.2%)과 50대(48.1%)에서 우위를 보인 반면 부정 평가는 30대(66.4%)와 40대(61.7%) 등에서 높아 뚜렷한 대조를 나타냈다.
정당별 지지층에 있어서도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부정 평가(71.9%)가 많은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긍정 평가(74.7%)가 높아 극명하게 엇갈렸다.

▲이석문 교육감 직무 수행 평가=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교육행정 수행 평가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긍정·부정이 팽팽한 가운데 연령별에서 대조적인 평가를 나타냈다.
전체 평가 결과를 보면 긍정적 37.2%(매우 잘함 7.9%, 잘하는 편 29.3%)와 부정적 42%(매우 잘못함 14.7%, 잘못하는 편 27.3%)로, 오차범위(±3.1% 포인트) 내에서 평가가 엇갈렸다.
연령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40대(40.5%)와 60대 이상(44.1%)에서 우위를 보인 반면 부정 평가는 20대(45.8%)와 30대(45.1%) 등에서 높아 대조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 응답(ARS)방식(유선 50%, 무선 50%)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6.4%로,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표집 틀 및 표집방법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 임의전화번호 걸기(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에 의한 면접 조사로 진행됐다.
2019년 8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별ㆍ연령별ㆍ권역 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값(림가중)이 적용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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