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중산간 곶자왈 방치폐기물 정비
대정읍, 중산간 곶자왈 방치폐기물 정비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10.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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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2리 주민 등 참여

서귀포시 대정읍(읍장 김우숙)은 지난 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동일2리마을회(이장 양임복)와 바르게살기운동대정읍위원회(위원장 황원붕)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일리 및 일과리 곶자왈 일원에 방치된 폐기물을 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대정읍에 따르면 이날 실시한 방치폐기물 정비는 동일리 곶자왈 일원이 폐기물 무단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민원이 있어 곶자왈의 환경적 가치를 보전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정읍은 최근 문제가 됐던 동일2리 영농폐기물 집하장 내 방치폐기물을 수거했으며 동일2리 산4-2번지 남동쪽 새미곶 습지에 대해서도 정비를 완료했다.
대정읍 관계자는 “향후 동일2리 영농폐기물 집하장 철거뿐만 아니라 곶자왈 일대의 취약지역에 대한 면밀한 현장조사를 통해 정비가 필요한 지역은 지속적으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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