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제주 국제생활체육테니스대회 성황
제12회 제주 국제생활체육테니스대회 성황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9.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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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제주 국제생활체육테니스대회가 지난 28, 29일 이틀간 서귀포시 테니스장과 제주시 연정구장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회장 오재윤)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미국, 중국, 몽골 등 10개국 선수와 임원 2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28일 서귀포테니스장에서 외국 선수들 간 혼합 개인복식으로 열린 경기에서는 대만과 몽골 혼합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제주시 연정구장에서 열린 국가별 단체전에서는 대만팀이 결승에서 중국팀을 2-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제주도테니스협회는 경기와 별도로 각국 선수단과 함께 하는 환영 리셉션과 제주를 홍보하기 위한 1일 투어를 진행해 각국 선수단의 호응을 받았다.

오재윤 회장은 “올해의 경우 서귀포시와 제주시에서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관광을 통해 제주를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며 “선수단과 가족이 함께 해 내실 있는 국제대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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