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이석문 제주도교육감 "광복 후 빛이 돼 준 희망의 언론"
[창간]이석문 제주도교육감 "광복 후 빛이 돼 준 희망의 언론"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09.30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올해는 3·1운동 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지난 100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1945년 대한민국 광복과 함께 첫 지면을 발행한 제주일보 창간 7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주일보는 창간이후 74년 동안 도민사회 각계각층의 작은 목소리부터 제주미래를 위한 의제설정까지 제주의 중심 언론으로서 그 소명을 다해왔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사회의 공기(公器)로서 제주 발전과 도민 행복 증진, 공공선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시는 김대형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제주일보 임직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광복 이후 4·3을 비롯한 격동의 현대사 속에 제주를 밝히는 한 줄기 빛이 되어준 제주일보가 전하는 희망의 언어가 있었기에 우리는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며 발전의 길을 굳건히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21세기 4차 산업혁명 사회를 향해 나아가는 길에도 제주일보는 변함없이 제주의 중심 언론으로서 시대정신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제주일보가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론지로서 그 역할을 다하며,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제주교육도 100년을 만나는 길에서, 모든 아이들이 함께 평화롭고 행복한 새로운 100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74주년을 축하드리면서, 제주일보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이석문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